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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강선환 상임위원장 선출

관리자 0 2,740 2019.07.23 14:06
안성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강선환 상임위원장 선출, 위원 위촉

‘양성면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심의안건 상정여부에 촉각
[2019-06-19 오전 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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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지난 1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서를 심의했다.

이날 안성시 공공갈등심의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강선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윤성복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수석 연구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서 심의에서는 정례회 규정이 없어 연 2회 정례회를 개최하는 조항을 추가해 수정의결했다.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갈등예방·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단계부터 공공갈등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인 정책(계획)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 사업부서에서 자체 갈등진단을 통해 분류된 등급의 갈등대상 사업에 대해 갈등진단표와 갈등기술서를 기준으로 검토회의를 통해 등급을 조정하고 중점 갈등관리 대상사업 선정 공공 해결수단을 발굴하고 활용방법과 해결방법 등을 찾아 논의 공공정책의 수립, 시행, 변경시 시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주거나 시민과의 이해 상충으로 과도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갈등영향문석을 실시(사업추진부서)할 수 있고, 이 경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에서 갈등영향분석 실시 여부를 심의하여 판단 공공갈등의 원만한 조정·협의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해당 사안볍로 공공갈등조정협의회를 둘 수 있고, 심의위원회에서 갈등조정협의회의 구성 여부를 결정하는 등의 주요 역할을 한다.

강선환 위원장은 요즘 우리사회는 민주화, 정보화, 개인주의, 급속한 다변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갈등의 폭발적인 증가와 갈등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손실되고 있다. 갈등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확산되고 있으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갈등 해결에 대한 욕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안성의 공공갈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갈등해소와 원만한 분쟁해결과 상생협력을 위해 공공갈등심의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사회는 갈등이 빈발하고 있지만,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대립과 분열로 얼룩지고 있다. 갈등의 발생원인과 해결방식이 다양하듯이 갈등 당사자 역시 가치관과 인식이 달라 당사자들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과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우리 사회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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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안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20173월 제정됐지만, 그동안 안성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구성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해부터 양성면에 추진중 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등의 갈등이 발생함에 따라 공공정책의 수립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는 정책수립과 사안 발생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담당부서인 창조경제과는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담당부서인 행정과에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에 상정안건으로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를 제출했다.

이에 앞으로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가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것으로 보여 안성시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가 공공갈등관리 안건으로 결정하고,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심의에 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성시 갈등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강선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부위원장인 윤성복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수석 연구원을 비롯해 박상호 행정복지국장(당연직), 김윤령 ()한국갈등협회 이사, 박우열 안성뉴스24 대표, 홍성만 안양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강길복 변호사, 김순용 평택대학교 국제도시부동산학과 교수, 김경섭 한경대학교 토목안전환경공학과 교수,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전옥희 도로교통공단 책임연구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황형규 기자 mirhwang71@naver.com

 

자치안성신문(news6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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